해나가 여섯살때 함께 갔던 추억의 춘천인형극제를 올해 다시 찾았다. 그때에 비해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듯하고... 우리가 처음 캠핑카 숙박을 했던 고슴도치섬도 이젠 황량해 지고... 마음이 좀 쓸쓸했다.